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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정보

제주 동백포레스트 - 입장료, 할인, 유모차, 운영시간, 동백꽃

목차

     

    아기와 제주 동백포레스트 여행

    입장료, 유모차, 운영시간, 할인 정보


    동백포레스트

    입장료

    • 성인 : 5,000원
    • 초등학생 / 청소년 : 3,000원
    • 경로(만 65세 이상) : 3,000원
    • 제주도민 : 3,000원

    경로 및 도민 등의 할인 대상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셔야 합니다. 

     

    동백포레스트
    동백포레스트

    운영시간

    휴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 까지 운영합니다. 동백꽃은 시즌성이기 때문에 방문 전 개화상황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개화 상황은 네이버 지도 및 인스타 계정에 상시 올려주고 있습니다. 동백 시즌이 아니더라도 포레스트 안에 있는 카페는 계속 운영합니다. 

    주차장

    동백나무가 있는 땅보다 주차장이 더 클 정도로 크게 되어 있습니다. 주차 요원들도 어림잡아 10명은 넘게 있었고 구석 구석 배치되어 있어서 사실상 주차 문제는 아예 없습니다. 

     

    아기와 함께 여행한 솔직후기

    유모차

    사실 방문 전부터 유모차가 아예 불가능한 장소란걸 알고 있었습니다. 딱히 금지되어 있지는 않으나 동백나무가 빼곡히 심어져 있는 농장 특성상 유모차를 끌 수 없는 환경입니다. 저는 그래도 동백나무 배경으로 아기와 예쁜 사진을 너무 남기고 싶어서 방문하였습니다. 이제 막 4개월이고 겨울용 옷들을 입혀놔서 걷는 내내 안고 다니느라 무겁고 힘들었지만 만족할만한 사진들을 충분히 얻었습니다. 워낙 부지가 크기 때문에 1시간도 더 있을 수 있는데 저는 사진만 빠르게 찍고 2~30분 만에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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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동백포레스트

    동백꽃

    정말 제주도 동백꽃구경은 여기 한 곳으로 끝낼 수 있습니다. 부지도 엄청 크고 동백꽃이 빼곡히 심어져 있기 때문에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충분히 찍을 수 있어요. 하나의 동백나무를 가지고도 360도 여러 구도로 찍을 수 있어서 찍다 보면 사람 안 나오게 촬영하는 노하우가 금방 생깁니다. 나무 관리도 엄청 잘 되어 있습니다. 그냥 딱 사진에 잘 나오게 만들어놓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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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동백꽃

    아쉬움

    정말 아쉽게도 제가 갔던 날은 쌓였던 눈이 녹아내리는 날씨였습니다. 눈이 녹으면서 흙이 젖었고 많은 사람들의 발이 오가면서 중간중간 진흙처럼 만들어진 부분이 많았습니다. 아기를 안고 걷다가 '풀썩' 소리가 나면서 신발이 온통 흙범벅이 되어버렸어요. 다행히 부츠라서 물로 씻으면 되었지만 신발에 묻은 흙을 터느라 분주한 사람들도 몇 명 봤습니다. 비가 오거나 궂은 날씨에 방문하신다면 반드시 흰색이나 밝은색 신발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사실 이건 굳은 날씨 때문이지 이 관광지의 문제는 아닙니다! 

    어디서나 사진이 잘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