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사카 직항 - 일본 비행기값 할인방법

 

제주 오사카 직항

제주도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해외 여행지는 바로 오사카입니다. 그 이유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섬이라는 특성상 인천공항을 경유하지 않고 바로 도착할 수 있는 직항 편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최근 엔저 상황과 함께 일본 비행기값도 비싸지 않은 편으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여행 가고 운행노선도 추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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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 항공

 

 

22년 11월 2년 9개월 만에 직항 노선 운행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제주에서 OSAKA로 갈 수 있는 항공편은 티웨이가 유일하며 시간대가 매우 좋지 않음에도 주 7일 운행할 만큼 정말 많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오사카 지역은 재일교포의 30%가 거주하고 있어서 이들의 제주 방문과 일본사람들의 여행 수요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추후 운항 편을 더 늘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Jeju → Osaka

16:35분 출발 / 18:15분 도착

약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되며 창밖의 풍경을 보다보면 금방 지나가는 시간입니다. 일본에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여 짐을 찾고 시내까지 가서 호텔체크인까지 하면 대략 저녁 7시가 되어버립니다. 짐을 풀고 나와 라멘 한 그릇 하면 깜깜해집니다. 또한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도착하자마자 취침준비를 해야 하는 시간..!

Osaka → Jeju

12:00분 출발 / 14:00 도착

국제선은 보통 공항에 2시간 전에 도착해야 하니 공항까지 가는 시간과 짐 챙기는 시간을 생각하면.. 일어나자마자 바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즉 첫날과 마지막 날은 여행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비행기 시간! 정말 시간대가 아쉽습니다. 

 

제주-오사카 직항 노선

일본 비행기값 (수화물 추가)

티웨이 항공은 이벤트운임, 스마트운임, 일반운임 세 가지가 있습니다. '이벤트운임'은 수화물이 포함되지 않아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세일기간에 열려서 빠르게 매진됩니다. 일반적으로 수화물 15kg이 포함된 '스마트 운임'을 많이 사용합니다. 만약 골프여행 또는 짐이 아주 많다면 미리 수화물을 추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가 항공사는 사전예매가 아닌 현장에서 수화물이 초과되어 결제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는 상황입니다. 현재 제주-오사카 왕복 약 30만 원대입니다. 요즘처럼 제주-서울 항공권이 10만 원대로 형성된 걸 감안하면 비싸지 않은 것 같습니다. 

 

수화물 추가 옵션

옵션 선택시 주의사항

이벤트 운임을 선택할 시 수화물을 추가할지 말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스마트운임의 경우 기본 위탁수화물 15kg가 포함되어 있으나 이벤트 운임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벤트 운임을 선택하여 수화물을 추가할 시 20kg 추가금액 3만 원이 붙습니다. 때문에 두 운임 간 가격차가 3만 원 이상 나야 정상입니다. 

수화물 추가한다면 반드시 확인!
이벤트운임 +30,000원 < 스마트운임

여행자 보험

티웨이 직항 항공권을 예매하면서 같이 구매가 가능합니다. '실속형', '표준형', '고급형'이 있는데 1~2만원 대로 저렴한 편이니 여행자보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세부 보장내역을 잘 확인하신 뒤 결제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본여행 준비

항공권을 구매하였다면 이제 '라피트', '교통패스', '유니버셜입장권', '포켓와이파이' 등 미리 사전구매를 해야 더 저렴한 것들을 알아볼 단계입니다. 다음 글에서 추가로 적어보겠습니다. 오사카 여행은 제주도 사는 사람들에겐 마치 서울여행 가는 느낌입니다. 제주에 없는 큰 도심을 즐기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트렌디한 카페에 가거나 큰 쇼핑센터와 백화점에서 쇼핑을 할 수 있어 여행 준비하면서도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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